El presente ensayo es una puesta a punto del anterior artículo del autor, que publicado en español en una revista francesa, apenas tuvo difusión en España. Lo fundamental de este, además de aclarar algunos aspectos de aquel, es sacar las consecuencias morales que de él se derivan. En el primer apartado se insiste en la ruptura fenomenológica de la brecha entre la sensibilidad y el entendimiento en la medida en que este vive de la sensibilidad. En el segundo se aclara (...) mediante el recurso a la trascendentalidad animal la ruptura con todo residuo medieval en la palabra “trascendental”, lo que se llama el “carácter profiláctico” del texto. En el tercero, que incluye el grueso del ensayo, se expone cómo los campos objetivos que se analizan en Ideas II, entre ellos los animales, de ser objetos constituidos se convierten en sujetos co-constituyentes. Por fin en el último apartado se plantea el alcance de esa que Husserl llama articulación intencional (de la animalidad y la humanidad), y que yo llamo “articulación trascendental”, interna y externa, gracias a la cual estamos incluidos en la intersubjetividad total de la vida, por la que se hace patente nuestra responsabilidad ante la vida animal. (shrink)

Few concepts have created more sound and fury than the concepts of development and environment. The difficulty associated with these concepts increases exponentially when one attempts to clarify them by adding some attributes such as concrete definitions and measurements pertaining to the quantity and quality of these concepts. This essay deals with the private, for-profit corporation as the primary agent in the process of satisfying the human struggle for survival. This agent has been the epicenter of the "development-environment" issue for (...) quite some time. Further, this agent has been frequently singled out as the most important, if not the exclusive, contributor to society's inability to achieve the desired "sustainable development," whatever meaning one attaches to it. We present a framework for designing a "new" type of organization which will be environmentally sustainable. This Environmentally Sustainable Organization (ESO) resembles a living organism that pursues its own survival in an environment with finite natural resources and infinite human desires. (shrink)

고난과 시련의 역사가 만든 유대인 성공하고 싶다면 유태인의 방식으로 살아라 페이스북의 창시자 마크 저커버그, 세계 최고의 영화감독이자 제작자로 일컬어지는 스티븐 스필버그, 20세기 최고의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세계 인구 비율의 0.2%, 미국 억만장자의 40%, 역대 노벨상의 30%.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유대인'이라는 것이다. 그 밖에도 퓰리처, 마이클 델, 하워드 슐츠, 마르크스, 앨빈 토플러, 노엄 촘스키, 프로이트, 샤갈, 캘빈 클라인, 폴 뉴먼, 더스틴 호프만 등 각 분야에서 최고로 불리며 시대와 역사를 이끌어온 유태인들은 무수히 많다. 유태인의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에 숨겨진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전 세계 (...) 부를 지배한 금전관리 능력, 세계 최강의 인재들로 키워내는 자녀교육, 지혜의 보고 탈무드에서 배우는 성공철학에 이르기까지, 영원한 이방인에서 세상의 주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유태인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유태인들에게서 우리가 배워야 할 78가지 지혜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유태인들이 5천 년 동안 간직한 삶의 지혜를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굳이 우리가 유태인의 신앙을 따르지 않더라도 유태인의 성공을 반면교사로 삼아 내 안의 나를 향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봄으로써 인생을 새롭게 경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유태인들의 독특한 생활방식을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새로운 방식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shrink)

En primer lugar, se aborda el problema de una supuesta “filosofía americana”. Dicho proyecto fue defendido por las cuatro generaciones del siglo XX, aunque cada una a su manera: 1ª. Reflexión sobre nuestro propio ser americano; 2ª. Normalización del quehacer filosófico en Iberoamérica; 3ª. Reinterpretación de nuestra historia desde el punto de vista de los pueblos conquistados y periféricos; 4ª. Liberación de la pobreza generalizada e institucionalizada. En segundo lugar, trato de definir las características del llamado Grupo de Bogotá, algunos (...) de cuyos miembros entendieron la liberación, desde la filosofía de Xavier Zubiri, como un proceso de posibilitación y, en últimas, como capacitación. (shrink)

『서양윤리학에서 본 유학(儒學)』은 저자가 도덕원리, 도덕문제, 도덕판단 등 도덕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도덕의 보편적 원리를 탐구해 저술한 『윤리학, 그 주제와 논점』을 근거로 서양윤리와 유가윤리를 비교윤리의 관점에서 다룬 책이다. 오늘날 한국사회는 급속한 경제 성장과 물질문명의 고도화에 따른 ‘윤리의식의 부재’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우선 생각해볼 것은 과연 한국사회에 ‘윤리의식’에 대한 보편적이고 공통된 이해가 공존하는가이다. 저자는 이 점에 주목하여 ‘한국의 보편윤리’를 모색하는 과정으로서 이 책을 저술하였다. 전통적 윤리는 오늘의 한국사회에서 더 이상 보편적 도덕이념으로 수용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 서양사회의 지배적인 (...) 윤리관인 공리주의윤리를 그대로 적용하기도 어렵다. 정서적으로 한국사회는 여전히 전통적인 유가윤리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 책은 유가윤리와 서양윤리의 비교를 통해서 그 해답을 얻고자 하였다. 이 책을 통해 한국사상, 한국문화를 설명할 수 있고 한국사회에 작동될 수 있는 ‘한국윤리’의 이론적 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shr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