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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
    A Consideration about Meaning and Purpose of Cosmopolitan Education – Focused on Kant’s Pedagogy -. 권영우 - 2021 - Journal of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96:55-85.
    이 글은 세계시민교육의 의미와 목표에 대한 고찰을 시도한다. 오늘날 소위 세계화된 시대에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많은 주장과 담론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세계시민교육이 어떠한 교육인지에 대해선 정확히 답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러한 점은 세계시민교육 의 아포리아로 이해될 수 있다. 이러한 난점에도 불구하고 세계시민교육은 칸트의 교육 론적 관점에 따라 도덕교육으로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도덕에 대한 여러 다양한 입장들로 인해 도덕교육으로서 세계시민교육도 명확히 정의내리기 어려운 한계를 지닌다. 교육은 인간을 길러내는 것 이상으로 인간이 사는 세계를 형성한다는 의 미를 지닌다. 이런 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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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6
    An Eempirical Analysis of the ‘crisis of philosophy’ through Research on Public Perception of Philosophy. 권영우 - 2022 - Journal of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98:23-67.
    본 연구는 철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도 조사를 바탕으로 철학 혹은 인문학의 위기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선 전국의 20세에 서 64세 성인 남녀 총 1,019명을 대상으로 95±3.1%의 신뢰도 및 표본오차 수준으로 2019년 5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가설을 설정하고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했다. 첫 번째 가설은 “만약 설문응답자 중 다 수가 ‘철학은 필요한 학문이고 중요하다’라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철학이 위기다’라고 한 다면 철학의 위기는 실체가 없는 것이거나, 그 위기는 오직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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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2
    Is Christianity a Western Religion? - A Critical Review of the Separation between East and West. 권영우 & 윤요성 - 2018 - 동서철학연구(Dong Seo Cheol Hak Yeon Gu; Studies in Philosophy East-West) 89 (89):463-493.
    본 논문의 목적은 동서양의 구별을 비판하는 것이다. 이러한 비판을 위한 하나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기독교를 살펴 볼 것이다. 그리고 기독교가 서양의 종교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자 한다. 이 물음은 서로 상반된 방식으로 답변될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답변 속에서 서양은 동양을 통해서 그리고 동양은 서양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전시켰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는 서양의 대표적인 종교로 여겨져 왔다. 그리고 여기서 서양은 유럽문화권을 의미한다. 그런데 사실 기독교는 유럽에서 발생한 종교가 아니라 서양이 동양이라고 간주한 지역에서 생겨난 종교다. 따라서 기독교의 발원지를 따지고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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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
    Is Kant’s ‘experience’ free from the problem of sense data? 권영우 - 2024 - Journal of the Society of Philosophical Studies 146:27-61.
    이 논문의 목적은 칸트의 경험 개념이 감각소여이론에서 감각소여가 봉착한 동일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을 해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험 개념에 대한 철학적 재고찰이 필요함을 주장하고자 한다. 감각소여나 경험이 인식인지의 문제는 현재 논쟁 중인 개념주의와 비개념주의의 대립 속에 내재한 핵심적 문제라 할 수 있다. 감각소여는 더 이상 분석될 수 없는 인식의 출발점이자 토대로 간주 되었다. 그런데 감각소여가 인식인지의 여부를 두고 감각소여이론은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 못하는 문제에 봉착한다. 칸트에 따르면 모든 인식은 경험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칸트의 인식론에서 경험은 감각소여와 같이 인식의 출발점이다. 그리고 칸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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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6
    Is philosophy just humanities?: Philosophy, the original name of science - Education of philosophy as interdisciplinary education. 권영우 - 2014 - 동서철학연구(Dong Seo Cheol Hak Yeon Gu; Studies in Philosophy East-West) 73 (73):373-394.
    오늘날 통상적으로 철학은 인문학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리고 철학은 소위 말하는 인문학 위기의 중심에 있다고들 한다. 그러나 과연 철학을 인문학으로만 볼 수 있는지 우리는 되물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철학이 발전해 온 과정을 살펴보면 철학은 사실 자연과학의 뿌리였다는 점을 쉽게 확인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학을 인문학으로만 분류하는 것은 철학에 대한 오해의 소치다. 요즘 학계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융복합’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식과 학문을 추구하는 개념이다. 그런데 철학이 전성기를 누렸던 시기는 언제나 학문들 간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발전이 이루어졌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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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5
    A Review of a Relationship between Natural Science and Metaphysics from the Point of View of Convergence of Studies - Is Metaphysics Dead? [REVIEW] 권영우 - 2017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87:23-54.
    현재 우리는 ‘인문학의 위기’라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들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문 간의 ‘융복합’이 필요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한다. 그래서 융복합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학문적 과제이며 인문학의 위기를 타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이 글은 융복합이 오늘날 새롭게 등장한 개념도 아니라는 점과 융복합의 의미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도 불분명하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특히 철학은 인문학으로만 간주될 수 없으며, 철학이 오랫동안 자연철학으로서 자연과학과 수학 및 논리학을 발전시켜왔다는 점을 해명함으로써 철학은 이미 본래적 특성상 오늘날 거론되고 있는 융복합의 성격을 갖고 있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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