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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1
    Limitations of Distributive Justice : A Study On Fairness in the Perspective of Relational Justice. 김애령 - 2022 - Korean Feminist Philosophy 38:39-65.
    공정을 권리와 기회의 공평한 분배와 그 절차의 문제로 보는 일반적 관점은 롤즈(John Rawls)의 정의론에 뿌리를 둔다. 롤즈의 ‘공정으로서의 정의(justice as fairness)’는 합리적인 사회계약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적절한 분배 절차’를 정의의 조건으로 제안한다. 그의 ‘분배적 정의’와 ‘절차적 공정성’은 정의의 구체적이고 사회적인 실현 방안을 모색하게 한다는 점에서 강한 설득력을 갖는다. 그러나 ‘공정성’은 단순히 권리와 기회의 분배 문제로, 또 단순히 절차적 문제로 환원할 수 없는 가치론적 물음을 야기한다. ‘공정한 분배’란 무엇인가? 분배의 공정성을 판단하게 하는 척도는 무엇인가? 어디에서, 누구를 위해 말해지는 공정인가? 어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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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0
    An Attempt of Transformation : Writing Style of James Tiptree, Jr’s Feminist SF. 김애령 - 2019 - Korean Feminist Philosophy 31:33-60.
    이 글의 시발점은 해러웨이에게 ‘사이보그 페미니즘’의 상상력을 제공했던, 70년대 페미니스트 SF에 대한 관심이었다. ‘소년들의 과학적 오락물’이라는 게토에서 출발한 SF가 페미니스트 문학의 대안적 서사 전략, 새로운 페미니스트 정치학의 단초가 되기까지, 여성작가들은 장르적 관습에 부응하여 글을 쓰고 또 그것을 변형하면서 활용해 왔다. 이 글은 70년대 그가 사실은 앨리스 셸던(Alice B. Sheldon)이라는 중년여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남성적 스타일’로 사랑받았던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James Tiptree, Jr.)’를 읽어 보려고 한다. 팁트리 주니어는 지금 페미니스트 SF의 대표작가 중 하나다.BR ‘남성적 스타일’과 ‘페미니스트 SF’라는 평가 사이에 놓인 팁트리 주니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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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4
    An Writing Machine and Gender: Rereading Kittler's ‘Discours Network’. 김애령 - 2015 - Korean Feminist Philosophy 23 (null):33-60.
    1870년대 보급되기 시작한 ‘글쓰기 기계’인 타이프라이터는 여성적 기술로 자리매김 되었다. 타이프라이터의 보급과 더불어 사무노동은 급격히 여성화되었고 여성의사회진출은 확대되었다. 독일의 매체이론가 프리드리히 키틀러(FriedrichKittler)는 타이프라이터라는 기술적 매체의 출현이 사회구조와 교육 담론에 영향을 미쳤고, 사무직의 여성화를 초래했을 뿐 아니라, 글쓰기의 젠더를 변화시켰다고 주장한다. 그에 의하면 타자기가 “소위 여성 ‘해방’”을 촉진시켰다는 것이다. 이 글은 이와같은 키틀러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키틀러는 ‘기록체계’ 개념을 바탕으로 매체가 인식과 담론을 생산하는 방식에 주목한다. 키틀러는, ‘기록체계 1900’에 속하는 타이프라이터가 19세기의 낭만주의적 시작(詩作, Dichtung)을 문학(Literatur)으로 바꾸었으며, 그전까지 글쓰기에서 배제되었던 여성들에게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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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0
    Listening to Different Voices: Speaking Subject and the Unseizable Alterity. 김애령 - 2012 - Korean Feminist Philosophy 17 (null):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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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5
    NatureTM of Postmodern City: Discourse on Ecological Restoration of Cheonggyecheon in a Posthuman Perspective. 김애령 - 2016 - Environmental Philosophy 22 (22):93-118.
    급격한 근대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되었던 서울 도심의 청계천은 47년 만에 복원되었다. 청계천복원은 생태계 복원이라는 담론 틀 안에서 지지되거나 비판받았다. 청계천복원 계획은 당시 정책입안자들에 의해 개발과 속도라는 근대적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발전’, ‘친환경 도시’라는 탈근대적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으로 선전되었다. 그러나 생태주의자들은 서울시 정책이 주장하는 ‘생태복원’은 도심재개발이라는 자본의 이익을 감추기 위한 빈말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면서, ‘진정한 생태복원’을 주장했다. 이 논쟁은 결국 서울과 같은 거대도시 안에서 ‘자연’을 인공적 기술을 통해 복원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를 주요 쟁점으로 했다. 이 글은 청계천복원 과정에 대두된 생태복원 담론을 분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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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1
    The Cyborg and her Sisters: Rhetorical Strategy of Donna Haraway. 김애령 - 2014 - Korean Feminist Philosophy 21 (null):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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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1
    "The Feminine" as Metaphor of the Other in E. Levinas' Philosophy. 김애령 - 2008 - Korean Feminist Philosophy 9:7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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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0
    The Meaning of Language of Hysteria : Femininist Philosophical Criticism on Freud’s Study on Hysteria. 김애령 - 2018 - Korean Feminist Philosophy 29: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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