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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
    Autonomy and Solidarity as a System of Existence mainly in East Asian Thought. 이명수 - 2015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45 (45):241-264.
    이 논문은 ‘자율과 연대’의 의미를 동아시아 사유에 나타난 존재론적 각도에서 접근한다. 당초 ‘자율’과 ‘연대’가 현대적으로 두드러지게 이슈가 된 것은 프랑스 68혁명에서 기원한다. 그 이후 중앙정부 차원에서 획일적으로 금지하는 모든 것을 금지한다는 모토 하에 개인의 자율을 확보하고 그 자율을 위한 연대의 문제가 부각된다. 주로, 칸트가 말하는 도덕적 자율과 달리 개별자의 자치를 의미하는 자율과 내부적 결속이나 외부와의 연대의 시선에서는 중심 권력, 중앙 정부, 당국자의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려 한다. 주변성이나 로컬적인 것이 중요한 것이 된다. 거기에서 개별자적 가치, 자기 운동성, 자기 이익을 접근하고 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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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9
    An Approach to Ontological Autonomic System, focused on the ideas of Self-Mechanism in Eastern Classics. 이명수 - 2016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49 (49):191-214.
    사물은 존재론적 국면에서 자기 기제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는 스스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내재적 욕망, 또는 운동성도 있다. 이 자기운동성은 바깥으로 확대되어 대상과 더불어 장소를 공유하는 원인이 된다. 장소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칫 타율에 의해 자기 기제는 말살되기도 한다. 그런 나머지 자기 고유성이나 가치의 표출에 장애를 맞는다. 일차적으로 ‘각자(各自)’가 있으니, 그들 ‘각자’를 공간적으로 수용하여 각자 주체적으로 자신의 영토를 꾸릴 수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외부 환경이 이를 막은 것이다.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이 논문은 『장자』의 ‘스스로’ 또는 ‘자연적’이라는 의미에 주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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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8
    An East-Asiatic Idea of Community Space for the Realization of One's Own Self-Desire. 이명수 - 2017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52 (52):341-364.
    이 논문은 동아시아적 사유를 통해, 소통적, 관계적, 자율적, 대안적인 각도에서 판에 박힌 공동체 이념을 성찰하려는 것이다. 공동체란 이 세상의 주체인 내가 타자를 만나 서로 공통된 목적을 달성하려는 집단적인 형태의 공간이다. 그 공간은 국가, 사회, 민족일 수 있겠지만, 지역 문제, 생태, 환경을 다루거나 동호회와 같은, 사람의 몸과 마음이 바라는 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느 면에서 공동체는, 제도적인 측면의 국가나 이념적이고 상상적인 민족 공동체와 달리, 개체적인 인간 삶에 주안점을 둔다. 그것은 정해진 제도에 따라 인위적이거나 일률적인 시스템이 작동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의 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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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1
    An ontological approach to the inclusion, conflicts and harmonious existence of localities-focusing on universality and locality of Jin Yue-lin's logic. 이명수, 김홍기, 박필성, 양수미 & 쿠마 - 2011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66 (66):255-281.
    본질적으로 사람이 놓이는 곳, 위치하는 장소에는 반드시 재현 체계가 갖추어져 있다. 거기에는 자기 지식(Local Knowledge), 욕망 그리고 멘탈리티가 내재한다. 그로부터 사람들은 자기 나름의 방향성을 확보하며 존재한다. 이렇듯 로컬 지식이나 이성이 존재하지만 사람들은 주목하지 않는다. 그것은 으레 감성에 묻어 있으므로 그렇겠거니와, 오랜 동일성 가치의 시야에 가리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시대적 흐름 속에 근대적 물질성 추구의 이성, 합리주의는 우리에게 단조로운 ‘길’을 가게 한다. 그런데 그 길엔 다양성의 가치나 이성에 대하여 인식할 공간이 없다. 그와 달리 자신뿐만 아니라 타자의 욕망을 억누르지 않는 공유의 이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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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0
    An Original Value of Confucianism and Distortion of Locality. 이명수 & 이상봉 - 2012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33 (33):7-33.
    한국의 근대화는 우리에게 괄목할만한 성취를 안겨 주었지만, 그 이면에 중앙 편중, 이분법적 사물 접근, 획일화, 주변화, 타자화의 ‘결여의 공간’을 낳았다. 한편 유교는 근대화 과정에 중요 이념적 요소여서 그 성취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결여 현상에 일정 부분 잘못 이용되기도 하였다.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이 논문은 두 층위의 유교, 지배 이념적 정치 유학과 본원 유교에 주목하여 그 성찰을 요청한다. 또한 ‘실학’으로서 유교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현대 한국의 중심화 해소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모색해 본다. 그렇게 함으로써 오늘을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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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0
    An Paradoxical Approach and Epistemological Turn on Space, Prepared for Alternative Space through Asiatic Ideas. 이명수 - 2017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89 (89):255-277.
    공간은, 최소한 동아시아적 사유, 노장철학의 각도에서 볼 때, 존재와 생성에 관계한다. 자칫 ‘공간’이란 메워야 할 틈새와 같은 것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이런 판에 박힌 인식에서 벗어나는 역설적 전환이 필요하다. 동아시아적 공간 사유와 달리, 서구 고대 사유에서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공간은 사물의 점유 장소, 경계선 정도이다. 그들에게 공간은 결코 존재론적이지 않다. 한편 과학자 뉴턴 시기에 절대공간이 상정되고 아이슈타인에 이르면 그 상대성에 주목하게 된다. 현대에 르페브르나 푸코에 이르러 공간의 문제는 크게 대두되었는데, 이들이 주목한 것은 사회 공간 또는 관계적 공간이다. 사물의 존재를 결정짓는 근원적이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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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9
    A study on concepts of time, space and locality in Chinese cultural thoughts -An approach to concept of time and space for reaching localitology as humanities-. 이명수 - 2008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55 (55):457-484.
    이 논문은 중국문화의 사유에 나타난 시공간의 의미를 살펴보고, 그것은 인간의 자리-로컬, 변방, 지방, 지역, 지점, 경계, 경지-와 어떤 관련을 갖는지 접근해 보고 그것은 또 다른 여백, 곧 인문학적 공간, 예컨대 심미 공간이나 감동 공간과 관련성을 발견하기 위한 것이다. 어느 의미에서는 제가(諸家), 특히 유가, 도가 등의 시공 개념, 나아가 과거, 오늘, 미래 또는 인간의 자취를 담는 위치나 장소가 문화와 어떤 맥락을 갖는지 검토함으로써, 로컬리티 인문학에 왜 시간과 장소의 문제가 기초적으로 대두되는지를 다룬 것이다. 중국의 자연관을 볼 때 주어진 지점과 장소의 관철자로서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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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7
    Abstract The Matter of Harmonized Living Space in Oneness of East-Asian Community Thoughts. 이명수 - 2016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87 (87):223-246.
    공동체는 얼핏 보면 사회와 같은 공동생활의 공간이기도 하거니와 연대나 결속에 의한 공동생활의 장이기도 하다. 어떤 의미에서 공동체는 천차만별인 이해와 요구를 수용해 줄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는데, 그런 공동체 구상은 동아시아에서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거기에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 변화에 맞게 모색되는 ‘대동이상(大同理想)’도 있고 ‘만물일체’의 ‘인(仁)’의 함의를 실현할 공동체도 있다. 또한 도가의 ‘무위(無爲)’ 자연 사상이 실현되는 소국과민의 공동체도 있다. 이런 점에 유의하여 이 논문은 우선 공동체 의미에 대하여 동아시아적 각도에서 접근한다. 그러면서 거기에 보이는 ‘하나’로 조화로운 공동체에 대하여 성찰하는데, 전체주의적 공동체주의와, 전일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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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4
    Korean nation-centralism and Confucianism(Ⅰ) - the reflection of controlled modern rationality. 이상봉 & 이명수 - 2010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28 (28):237-266.
    본 논문은 한국사회의 본격적인 근대화를 추진한 1960~70년대 근대성과 유교적 가치가 어떤 접합과 괴리를 나타내는지, 주로 박정희 정권이 구상한 구체적인 근대 또는 근대인의 모습이 어떠한가를 묻는 것이다. 이는 국가주도의 강력한 근대화의 추구, 특히 근대적 국민 만들기에 통제적 합리성의 機制로 유교가 이용되거나 크게 기여했다는 전제에 입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본 논문은 그러한 국가 중심적 효율화와 획일화가 야기한 근대적 병폐에 대한 극복을 요구한다. 당초 유교는 양자, 그것이 지역이든, 사물이든, 사람 사이에 관한 것이든 서로 간 절충 작업의 인문정신을 발휘하였다. 유교는 ‘중심’을 추구하지만, 그것은 나 바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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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2
    Choi Han-gi's Change of Ontological and Epistemological Paradigm. 이명수 - 2018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57 (57):9-30.
    최한기의 사유에서 존재와 인식 두 측면에 걸친 패러다임이 근대성의 맥락에서 전환된다. 그에게 만사만물의 근원은 리(理)가 아니고 기(氣)이다. 그 리는 기를 미루어 헤아릴 수 있다. 그리고 종래의 존재론 차원에서만 있던 ‘리’가 최한기의 기철학에서는 인식 국면에도 있다. 존재론에 ‘유행의 리’가 있다면 인식 국면에는 ‘추측의 리’가 있다. 또한 그의 사유에서 리는 존재와 인식 모두에 걸쳐 무수히 많다. 이렇다 할 때 리는 메커니즘으로서 이치, 방식, 방법의 의미로 접근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최한기의 생각에서 만물 존재와 인식 모두에 생성, 운동, 변화의 운화기가 내재한다. 최한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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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14
    Ch’oe Han-gi’s Reflection on Relationalities in Existence. 이명수 - 2018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59 (59):395-423.
    Since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East Asia, especially Korea, was oppressed externally by the imperialism of Japan and others while internally long-lasting political convention like in-law government was driving the country into troubles at home and abroad. Witnessing such a situation and building up scholarly capability through reading over nearly all spheres, a Confucian philosopher, Ch’oe Han-gi (崔漢綺, 1803-1877), philosophized about the clue to the solution of such a choking phenomenon. Ch’oe believed that there was movement, ki (mat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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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5
    Commonality of Centrality and Centrism: the Confucian Approach to Overcoming Dualistic Epistemology between Objects and Localities. 이명수 - 2009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60:16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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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8
    East-Asiatic thoughts on Symbiotic Multiculturalism - Foused on Chuang Tzu's Epistemology and Ch'oe Han-Gi's Theory of Revolving Transformation. 이명수 - 2014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41 (41):247-270.
    다문화, 그것은 본질적으로 문화나 문명의 다원성이며 지역적 존재방식과 깊숙하게 연결된다. 이에 인간 존재의 장소에서 다양한 문화의 특수성이 공존한다는 인식은 불가피하다. 사람들의 존재 양태는 그들이 살아가는 공간과 장소에 따라 일정부분 다르다. 그래서 그들은 인종, 민족, 국가 기억 등의 ‘경계’를 이루며 존재한다. 이러는 사이 서로를 배척하거나 상대를 ‘자기 인식체계’ 속에 편입하지 않으려 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역시 자기 동질성을 비본질적이거나 배타적으로 인식한 나머지, ‘나’와 다른 ‘너’의 개별 가치, 존재 방식을 서로 외면한다. 그 결과 서로 간 공생의 기틀을 박탈한다. 한편으로 겉으로는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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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12
    Localities, the Others and Marginal Areas under the Recognition of China-centrism: Traditional Centrism of Tao-identity to Realistic Recognition of Objects. 이명수 & 조관연 - 2010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62: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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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17
    On the thoughts of I-Ching and the ideas of T'an Ssu-t'ung's interconnectedness. 이명수 - 2007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49 (49):279-300.
    이 논문은 주역적 思惟가 중국 근현대 담사동의 通 사상에 변용되는 양상과 특징을 연구한 것이다.먼저 담사동의 저작에 보이는 주역적 구조와 道와 器, 나아가 仁의 含意로서 通과 周易乾卦 爻辭와 春秋 公羊三世의 만남을 검토하게 될 것이다.담사동은 공자가 제창한 仁을 우주의 근원으로 보고, 이 근원은 소통 상태에 있었으며 그 작용력 또한 무한히 열린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본다. 그런데 上下男女內外中外 등과 같은 상대적 요소들은 담사동이 보기에 서로 막힘의 상태에 있거나 대립한다.담사동의 인식으로는, 君民間에는 군주가 인민에 대한 불평등한 행위를 恣行하며 남녀와 부부 사이에도 여성이 일방적으로 불평등한 대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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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6
    Spaces of Being and Boundaries of Cognition - An Approach to the Place of Difference. 이명수 - 2013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74 (74):203-226.
    우리는 아주 오래도록 다양한 의미에서 어떤 경계에 살고 있다. 그런데 경계란 무엇일까? 그 함의는 다분히 불교적이며, 역시 그 같은 종교적 사유에 의해 풍부해진 ‘界’이다. frontier, boundary로 표현되기도 하며 때로는 예술적이거나 궁극 경계 지향점을 의미하는 sublimity이기도 하다. 사이 공간, 제 3의 공간, 역공간, 가장자리 등등으로 표현되기도 하는, 얼핏 보아 긍정적일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시선이 더불어 있을 수 있는, 그러한 땅이기도 하다. 경계란, 수많은 개별자가 하나로 혼합되거나 화합되지 않는 물과 기름과 같은 관계 속에서 머무는 곳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인간계, 현상계, 물질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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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6
    The Meaning of East-Asiatic Space and Ontological Becoming of things. 이명수 - 2014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78 (78):207-231.
    이 논문은 생성의 공간에 주목하되, 동아시아적 사유를 통해 접근한 것이다. 플라톤에게 공간은 하나의 장소이지만,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공간은 몸이 점유하는 모든 장소의 총합이다. 장소 자체는 공간의 부분으로 그 경계는 그것이 받아들이는 인간의 몸체의 경계와 일치한다. 이에 비해 노장철학에서 공간은 존재와 생성의 근원이다. 노자가 공간이 갖는 절대적 추상성과 구체성에 대한 시각을 견지하였다면, 장자는 자연물이 놓이는 ‘곳’마다 개별자로서 사물이 그 스스로 ‘도’를 가지는 것으로 여기고, 존재의 근원으로서 공간 이외에 마치 ‘포정해우(庖丁解牛)’ 고사에 보이는 것처럼, 공간에 내재한 ‘결’, 곧 공간성에 주목한다. 이 같은 시각은 ‘로컬리티 인문학’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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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11
    The Ontological Interconnectedness in the East-Asian Living Thought. 이명수 - 2018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95:18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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