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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윤리. 정대성 - 2015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102):227-251.
    본 논문에서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요구되는 환경윤리를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우선 환경문제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고 지구의 지속 가능한 한계를 초과했다는 점에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환경문제의 원인을 세계관의 차원, (경제)성장의 한계 도달(초과), 인간적 제약이나 한계 등 세 측면으로 포착해 고찰해보았다. 전반적 환경 악화의 비관적인 현실 속에서도 한편으로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환경 관련 세태나 동향을 소개하였다. 다음으로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의식적 측면과 제도적 측면으로 나누어 접근하고 지속 가능한 문명을 건설하기 위한 노력을 거시적, 미시적 관점에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환경윤리의 철학적 근거로서 인간중심주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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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0
    Comparative research on Kantism and Buddhism. 정대성 - 2010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79):277-289.
    선험적 직관형식의 기원에 관하여, 또 세계와 주체의 존재론적 관계에 대하여 관점이 다르지만, 칸트 사상과 불교는 인간에게 펼쳐진 세계를 인간이 지각하고 해석한 세계로 보는 점에서 유사하다. 칸트 사상에서 인식주관은 지성과 이성의 한계로 물 자체에 대한 완전한 인식에 이를 수 없으나, 불교에서는 공(空)과 무아(無我)의 통찰로 초월적 직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본다. 인간과 우주 변화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은 다르지만, 칸트의 자아란 결정된 실체가 아닌, 자유의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보아 불교와 유사하게 인식의 도약가능성을 시사한다. 물리적 세계와 도덕적 세계의 조화라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 칸트가 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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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8
    Hegel’s concept of reason as the completion of traditional reason. 정대성 - 2020 - Cheolhak-Korean Journal of Philosophy 144:121-142.
    오늘날 이성 개념은 여러 방면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이성은 대상을 필연성과 합리성의 관점에서 해명하는 능력으로서 해방의 기획의 주체로 간주된다. 그런데 이성의 정점으로 평가되는 계몽의 이성 혹은 과학주의적 이성은 오히려 새로운 억압체계를 만들어 냈다. 이런 해방의 역설을 해결하고자 수많은 비합리주의적 운동이 일어나지만, 헤겔은 좀 더 포괄적 이성으로 이를 극복하고자 한다. 헤겔은 계몽의 이성을 오성으로 평가하면서 그 일면성을 비판할 뿐 아니라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낭만주의 역시 일면적인 것으로 비판한다. 그는 이런 분열을 화해하는 이성, 혹은 이성의 통합적 능력으로 극복하고자 한다. 그에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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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8
    Prescription for Suicide in the Perspective of Social Ethics. 정대성 - 2019 - Journal of Ethics: The Korean Association of Ethics 1 (126):151-171.
    자살은 의식적으로 자기 신체의 죽음을 초래하는 행위를 지칭한다. 우리나라의 자살률 순위를 보면 2018년 현재 OECD 1위를 기록하고 있어서 심각한 실정이다. 에밀 뒤르켐에 의하면 사회는 변동을 겪지 않는 한 고유한 수치의 자살률을 보이며 그 자살률은 그 사회 집단의 특성을 나타낸다. 즉 자살률은 사회적 공동의식이라는 집단적 힘의 결과라는 것이다. 뒤르켐에 따르면 자살에는 이기적 자살, 이타적 자살, 아노미성 자살, 숙명론적 자살 등의 유형이 있으며 이들 모두 사회와의 연관성 속에서 나타난다. 이들 유형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현저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은 이기적-숙명론적 자살, 이기적-아노미성 자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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