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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study of Toegye’s self-cultivation and practical implication based on the Ten Diagrams on Sage Learning. 강보승 - 2015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46 (46):117-143.
    『성학십도』의 전반부는 ‘수양을 위한 앎’에 관한 내용으로, 연역적 논리에 의해 수양의 주체와 목적 및 의의가 제시된다. 이것은 ‘누가, 무엇을, 왜’에 해당하는 것으로, 누가 수양해야 하는가, 무엇을 수양해야 하는가, 왜 수양해야 하는가를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전반부를 한마디로 압축하면 궁리진성(窮理盡性)이라고 할 수 있다. 천지자연의 이치를 알고 나의 본성을 자각하여 확충해야 한다는 궁리진성은 퇴계 수양 이론의 핵심이다. 그러나 퇴계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이론 탐구가 아닌 ‘실천’이다. 이에 따라 퇴계는 수양 대상인 ‘마음’의 본체와 그 작용에 대하여 연역적으로 밝힘으로써 실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수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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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7
    A Study on Jung-am Cho Kwang-Jo's View on Self-cultivation. 강보승 - 2017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55 (55):69-96.
    조선 유학이 독자적 사상 체계를 형성하고 주자학을 심화해가는 사상사의 흐름 한가운데서 정암은 실천성을 담보하여 도학파의 역사의식을 계승하고자 하였다. 이런 입장에서 정암은 ‘어떻게 실천성을 확보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의식을 가졌으며, 주자학의 실천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덕 주체 확립’을 강조하였다. 정암은 공부의 가능성과 목적, 그리고 공부의 주체를 ‘리’에 입각하여 밝히고, 실제 공부의 실천은 ‘기’에 중점을 두는 방법을 통해 공부의 지향점과 실행 방안을 구조화함으로써 내성외왕(內聖外王)의 목표에 다가서고자 하였다. 공부의 실제에 있어 기(氣)에 주목하는 정암은 기질변화(氣質變化)의 맥락과 존천리알인욕(存天理遏人欲)의 맥락에서 각각 성(誠)과 경(敬)의 공부방법론을 제시하였다. 이어 성(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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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5
    The Meaning of T’oegye's Conception of li-fa(revelation of Li), examining with debate of Anti-equilibrium at Four Beginnings. 강보승 - 2016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51 (51):69-98.
    고봉은 리가 발하여 기의 방해를 받으면 사단도 중절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함으로써 리발이 반드시 순선한 감정과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음을 주장하였다. 이에 퇴계는 리가 발한 사단의 순선함을 강조하면서 기질에 좌우되는 일반감정을 천리에서 유래한 도덕감정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고봉은 다시 성인이 아닌 이상 사단의 중절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주자도 사단부중절을 언급하였다고 반박한다. 퇴계는 ‘부중절은 기질 때문이지 순선한 사단이 왜곡되거나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의 반론을 작성했으나 고봉에게 전달하지 않았고 고봉도 이 문제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퇴계는 만년에 『성학십도』 등에서 사단의 순선함을 여전히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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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
    通過栗谷哲學摸索Well being文化的方向-以『聖學輯要』爲中心. 강보승 - 2009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60 (60):7-40.
    율곡은 『聖學輯要』에서 修己의 요점을 기질의 변화에 두었고, 矯氣質을 통해 본연의 氣를 회복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사람의 기질은 본래 湛然淸虛하며 그 본래성으로의 회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질변화를 위해 율곡은 ‘克己’를 강조한다. 克己는 일상의 善과 不善 사이에서 과감하게 善을 택해 나가는 것이며, 克己와 아울러 ‘養氣’를 통해 기질을 교정⋅확충함으로써 자아의 긍정적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웰빙은 우선 자신의 기질을 변화시키고 본연의 맑은 氣를 회복함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율곡은 기질의 변화를 통한 청정한 氣의 회복과, 함양과 성찰을 통한 내면의 각성과 보존이 ‘理氣之妙’의 차원에서 상통하며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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