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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
    A structural feature of the Trisvabhāva Theory in the Madhyāntavibhāga. 김재권 - 2008 - The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25 (25):101-119.
    『중변론』 1-1송의 ‘허망분별’의 구조와 그 의미를 살펴보면, 삼성설이 허망분별의 구조적 기반위에서 성립되어 있고, 허망분별이 실재적 존재로서 공성과 긴밀한 관계로 설정되어 있음이 확인된다. 특히, 세친이 유식적인 空観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보살지』 『진실의품』의 『소공경』을 인용하고, 그 이해방식에 근거하여 허망분별과 공성의 관계를 해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게 된다. 실제 안혜의 주석에 따르면, 『중변론』의 ‘허망분별’은 『보살지』 『진실의품』의 ‘실재(vastu)’의 사상을 그대로 계승하여 유식적으로 새롭게 적용된 것으로 이해된다. 이것은 삼성설의 존재론적 측면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유식적인 이제에서 삼성설로 전개되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허망분별(abhūtaparikalpa)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 『중변론』의 삼성설은 허망분별을 사상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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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3
    A study on Buddhist meditation psychology based on Yogācāra system : in relation to C. G. Jung’s analytical psychology. 김재권 - 2015 - The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43 (43):5-33.
    이 논문은 유식학의 사상구조와 분석심리학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통해 최근 우리사회에서 다양한 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명상심리치료에 대한 유식학적 융합모델의 정립을 위한 하나의 시도이다. 이를 통해 필자는 불교학의 패러다임에 현대 심리학의 성과를 통합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단초를 어느 정도 마련해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고는 먼저 불교명상에 대한 최근의 국내․외 연구경향을 간략하게 소개한 후, 유식학과 분석심리학의 기본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알라야식에 기반 한 8식의 구조와 융의 의식․무의식의 관계구조를 중심으로 비교․검토하였다. 또한 필자는 이러한 기본적 이해를 토대로 실존적인 고통발생의 기제와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측면에서 유식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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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6
    Characteristic of the Causality Theory as Shown in the Early Vijñaptimātravāda’s Concept of “Ripening” (vipāka). 김재권 - 2017 - The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49 (49):5-29.
    이 논문은 유부와 경량부의 인과론을 비판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초기 유식사상의 알라야식과 활동식 사이의 긴밀한 인과관계에 의해 형성된 이숙의 개념에 보이는 인과론의 특징을 사상사적으로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실 알라야식은 종자설과도 깊은 관련을 가지는데, 특히 종자와 이숙의 개념은 아비달마불교와 유가행파의 인과론의 설명원리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이 논문은 유부에서는 6因의 하나로서 ‘이숙인(異熟因, vipākahetu)’의 개념과, 경량부에서는 ‘상속의 특수한 변화(相續轉變差別, saṃtatipariṇāmaviśeṣa)’에 의한 이숙의 개념에 주목하였다. 이를 토대로 이 논문은 유가행파의 인과론을 해명하기 위하여 알라야식과 이숙의 긴밀한 관계 및 식전변의 구조에 보이는 이숙(異熟, vipāka)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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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8
    On the Structure and Philosophical Significance of Asallakṣaṇānupraveśopāyalakṣaṇa in the Early Yogācāra's School. 김재권 - 2013 - The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37 (37):85-113.
    초기 유가행파의 (asallakṣaṇānupraveśopāyalakṣaṇa)은 유가사들(yogācārāḥ)이 지관수행의 실천을 통해 이취(소취․능취)가 소멸되어 법계를 직접적으로 체득하는 방법(견도)을 이론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이는 삼성설, 보살도 등의 이론적․실천적 체계와 매우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특히 의 용어가 최초로 언급되는 『중변분별론』의 기술을 살펴보면, 세친석이나 안혜의 주석을 통해 삼성의 사상적 기반인 허망분별의 토대위에서 ‘유식관과 5도의 체계’가 통합적으로 결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은 『대승장엄경론』에서 5유가지(pañcayogabhūmi)나 5도(pañcamārga) 의 체계 중 4선근위와 관련하여 가행도의 핵심구조로서 확립된다. 따라서 이 논문은 의 핵심인 이취(소취․능취)의 구조에 주목하여, 『반야경』의 언어관이 ‘4심사․4여실변지’와 유식의 개념 확립 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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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1
    The Structure of Evolvement of Consciousness and Its Significance as Seen from Vasubandhu’s Theory of Vijñāna-Pariṇāma with a Special Focu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bhūtaparikalpa and Svasaṃvedana. 김재권 - 2018 - The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52 (52):49-74.
    이 논문은 『중변분별론』에서 삼성설의 사상적 기반이 되고 있는 허망분별(abhūtaparikalpa)과 이취의 관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유식사상사에서 삼성의 구조 가운데 의타기성과 관련한 식의 분화 과정에 보이는 그 사상적 변천과정을 조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중변분별론』의 게송 1.1과 1.3에 보이는 ‘허망분별’과 ‘이취’의 사상구조에 보이는 이해방식을 세친과 안혜의 견해를 통해서 검토한다. 이를 토대로 유식사상의 인식론적 구조에 보이는 허망분별과 자기인식의 문제를 검토한다. 한편 『중변분별론』의 ‘허망분별’과 세친의 ‘식전변설(識轉變說)’의 구조적 관계를 검토한다. 이를 토대로 안혜의 일분설(一分說)이나 호법의 사분설(四分說) 등과 관련하여 식이 구조적으로 분화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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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1
    The Structure of the Ontology of the Early Yogācāra-vijñānavāda and Its Significance: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hree Natures and the Two Truths. 김재권 - 2009 - The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27:28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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