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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근대 고금논쟁(古今論爭)의 양상과 실질. 한성구 - 2020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101 (101):39-63.
    고금논쟁은 학술의 전 영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사상과 문화의 영역에서 고금에 대한 견해는 다음의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고대의 사상과 문화는 성인(聖人)에 의해 이미 완결되었으므로 今은 古에 비해 못하거나 타락했다. 둘째, 古는 이미 과거의 유산이 되어 현실에 맞지 않기 때문에 古를 폐기하고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내야 한다. 많은 지식인들이 古와 今의 가치와 함의에 관해 논하는 이유는 전통적 가치의 계승이냐 새로운 가치의 창조냐를 성찰해 봄으로써 이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데 있었다. 따라서 고금논쟁의 실질을 보면, 자신들의 주장에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서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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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7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 Program for Prevention of Elementary School Violence. 한성구, 이인재, 지준호 & 손경원 - 2010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28 (28):183-212.
    본 연구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인성교육 및 사회⋅정서적 능력 함양 교육과 연계시킴으로써 학교 폭력을 조기에 감지하고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어 나갈 수 있는 폭력의 유형에 장기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인성교육과 도덕교육의 통합, 기타 교과 및 잠재적 교육과정, 가정,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전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어떠한 장소와 상황에서도 정서 및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4개의 대주제와 10개의 소주제 아래에 모두 20회 차의 교안으로 구성되어 있어 프로그램의 완성도나 교육의 연속성 측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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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5
    A study on the value of Korean during the Joseon Dynasty. 한성구 - 2013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39 (39):85-114.
    가치관이란 개인이 자신 및 타인, 사회와 세계, 자연과 우주와 끊임없이 교섭하면서 갖게 되는 태도나 관점을 말한다. 여기에는 주로 어떤 것이 옳은 것이고 바람직한 것이며, 어떤 것을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지에 관한 생각들이 포함된다. 본 논문에서는 조선시대를 주요 시간적인 배경으로 삼아 한국인들이 어떤 부분에 큰 가치를 부여하며 살아왔고, 전통적 가치관이 시대적 환경에 따라 어떤 변용을 거쳤는지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이를 근거로 현대 사회에서 계승하고 발현시켜야 할 가치 및 의미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수많은 전통가치나 윤리는 왜곡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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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6
    A study on the scientific background of thinking of Kang Youwei and a stage of 'Tianyou'. 한성구 - 2009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27 (27):197-222.
    강유위는 근대 중국 변법파의 대표적 인물로 동서고금을 가로지르는 그의 학문적 열정과 救世精神은 다양한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특히 전통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과정 속에서 그가 무기로 삼았던 서양 근대과학은 전통 ‘天道’ 관념을 비판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이를 기초로 발전시킨 변화관과 演化사상은 그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大同社會’를 그려내는 데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서양의 근대 과학과 학술에 대해 강렬한 知的 욕구를 가지고 있었지만 체계적인 西學 교육을 받지 못했기에 여러 한계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사상역정은 양무운동 시기의 “器物”적 과학인식 태도를 벗어나 보편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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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7
    Controversy on a view of life and Liberalism of Hu Shi. 한성구 - 2018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96:19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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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0
    Contents of Humanities and Mass Media. 한성구 - 2007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22:30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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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3
    Convergence of the contents of traditional education and modern reconstruction. 한성구, 신창호, 지준호 & 임홍태 - 2017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54 (54):273-300.
    본 논문은 근대 지식인들의 ‘동도(東道)’에 대한 인식을 기초로 그들이 보전하고 계승하고자 한 전통교육 내용의 특징을 살펴보고, 그 가운데 현대적으로 계승할 가치가 있는 전통교육 내용을 통섭적 입장에서 선별하고 현대적 분류법으로 범주화(categorization) 하여 그에 따른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우선 현대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완하기 위한 해결책으로서 유학사상으로 대표되는 전통사상이 갖고 있는 가능성을 타진해 볼 것이다. 특히 근대 이후로 유학에 대한 지식인들의 긍정적·부정적 인식을 살펴보고, 그 가운데 전통교육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데 유의미한 것들과 지양해야 할 것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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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8
    Critical Review on Modern Change of Ecological Thought in Oriental Tradition. 한성구 & 지준호 - 2013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36 (36):235-258.
    기존의 생태철학에서, 환경 위기의 원인이 인간과 자연의 분리에 있으므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인간과 자연의 친화가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는 동양사상이야말로 그런 합일성의 전형이라고 주장해 왔다. 실제로 동양의 전통문화 중에는 생태적 의의를 갖고 있는 사상적 내용이 적지 않게 들어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그것이 얼마만큼의 활력과 의미를 갖고 있는지는 말하기 쉽지 않다. 다른 한 편으로 우리가 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서양의 사상이 생각만큼 반생태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좀 더 근본적인 곳에서부터 문제를 제기하고 답을 찾아 나가기 위해 “서양의 자연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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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6
    중국 근대 실증주의 사조와 딩원장(丁文江)의 인식론. 한성구 - 2019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61:23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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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
    Political traits of traditional education and its meaning in modern age. 함규진, 한성구, 윤영돈 & 임홍태 - 2018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56 (56):239-264.
    동아시아 전통 사회에서 교육은 특별한 정치적 의미를 띠고 있었다. 특히 조선의 경우, 불교에 대신하여 유교가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중심 역할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누구나 배우면 성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 아래 적어도 명목적으로 국민 교육을 실시할 필요성이 중대했다. 이러한 전통 교육은 인성 교육적인 성격이 강했으며, ‘선한 본성의 회복’을 목표로 했다. 그리고 교육의 주체는 스승(師)이었다. 이러한 전통 교육은 현대적 관점에서 볼 때 ‘전개로서의 교육’이자 ‘형식도야로서의 교육’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교사에게 막대한 권위를 부여함으로써 자발적인 발전 가능성을 억제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민주적 시민의식을 갖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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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8
    Scientific Ideas and Philosophy of Life of Wu-Zhihui(吳稚暉). 한성구 - 2015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47 (47):141-169.
    우쯔후이(吳稚暉)는 청조의 붕괴와 열강의 침략, 전통사상과 서양사상의 첨예한 대립 가운데 중국 전통 도덕을 비판하고 서양 과학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을 주장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적 인생관을 제시함으로써 과학만이 중국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여겼다. 그는 신문화운동이 단순히 서양의 과학을 받아들이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양의 도덕을 배움으로써 형식적인 복고주의와 전통주의에 대항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그는 통속적인 언어로 전통 철학을 비판하고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썼을 뿐만 아니라, 과학으로 인생관과 세계관, 우주관을 관통하는 사상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5.4시기 사상사를 다루는 저작들 가운데 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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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9
    The Study on the Li-gu`s Philosophy of Propriety. 한성구 - 2011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31:26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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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14
    A Study on Application of wen-gu-zhi-xin(溫故知新) Program to Middle School. 윤영돈 & 한성구 - 2018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59 (59):455-480.
    우리 시대에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고지신의 정신을 살려 전통을 재해석하고 재구성하되, 학교급별 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회복탄력성 함양 및 유덕한 시민으로서 공동체 역량 제고를 위한 온고지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그 효과성을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논의순서는 다음과 같다. 오늘날 인성교육의 유의미한 주제로 정신건강, 특히 회복탄력성 증진이 중요한 교육목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먼저 논구하고,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온고지신 프로그램 개발방향을 제시하며, 동 프로그램의 구성과 실행계획 및 현장적용(중학교)을 통한 그 효과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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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12
    A Study on Reinterpretation and Categorization of Normative Meaning of Tradition. 윤영돈, 한성구, 심승우 & 지준호 - 2016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50 (50):333-361.
    본 연구는 전통의 규범적 의미에 대한 재해석과 범주화의 탐구를 목적으로 한다. 행위의 규정 근거로서 전통은 규범적 의미를 지니며, 도덕의 중요한 원천이다. 통시적 맥락에서 볼 때, 생태문화적 관점에서 고찰할 때, 전통적 가치는 그 연원이 있고,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따른 변용과 왜곡의 모습을 지니기도 한다. 전통적 가치가 민주시민으로서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는 재해석과 범주화가 필요하다. 미래 한국 사회의 변화 전망 속에 유효한 전통의 규범적 의미는 그 연원으로부터 재해석을 통해 도출될 수 있다. 본고의 논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생태문화적 관점에서 전통적 가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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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10
    Review of Traditional Concepts for Modernization of Tradition and Strategy of Modernization. [REVIEW] 한성구 & 지준호 - 2017 - THE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HISTORY 53 (53):131-163.
    우리는 근대의 본질과 수용의 타당성에 대해 성찰하기 전에 이미 일본이라는 타자에 의해 이식된 근대 속에 던져졌으며, 이로 인해 근대에 대한 가치 판단은 유보되거나 정서상 회피, 또는 비판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었다. 아울러 구한말 전통 문화와 사상의 무기력함으로 인해 야기된 망국의 상황도 사람들이 근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근대란 연속되는 역사 시간 속에서 전통과 현대라는 상대적 개념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규정받는다. 따라서 회피하거나 망각하고 싶은 근대라 할지라도 현대를 이해하고 그 원류가 된 전통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근대에 대한 정면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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