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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
    A Study of Transcendental and Universal Spirit in Husserl’s Phenomenology and Böhme’ Theosophics. 강동수 - 2022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109:29-49.
    이 연구는 후설의 현상학과 뵈메의 신지학에서 성찰된 정신의 초월성과 보편성을 다루고 있다. 후설은 현상학적 방법으로, 그리고 뵈메는 신지학적 방법으로 정신의 초월성과 보편성에 이르는 길을 다루었다. 그들은 정신을 개별적인 신체 내적 주체로 파악한 심신 이원론이 정신의 초월성과 보편성을 이해하는 데 장애가 된다는 점을 비판한다. 후설은 세계의 앞서 주어져 있음에서 정신의 선험적 지평을 간파하고, 세계를 구성하는 정신의 초월성과 보편성을 해명하는 현상학적 방법을 정초하였다. 세계는 다양한 근원에서 창조된 의미들의 통합적 지평으로 창출된 다양한 지층들이 겹쳐진 역사적 흐름의 현장이다. 세계를 구성하는 정신은 끊임없이 생성하는 초월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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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9
    A Study on the Theosophical Mystic and the Natural Mystic in the Modern. 강동수 - 2018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91:59-80.
    본 연구는 뵈메와 셸링의 철학에서 자연과 정신을 생명과 자유로 해석하는 신비주의를 고찰하였다. 그들은 자연을 생명현상으로 파악하며, 그 속에서 발산되는 신적 계시를 관조하는 신지학적 신비주의와 자연 신비주의를 정립한다. 생명은 영적인 것이고, 영적 존재의 본질은 자유로 이해된다. 뵈메는 영적 존재를 관조하는 열린 태도로서의 단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단념 속에서 이루어지는 관조는 자연과 정신을 숙고하는 누구에게나 가능한 열린 신비이며, 인간의 정신적 삶을 고양하는 체험이다. 이것은 자연과 인간 영혼 속에 계시된 영적 세계, 또는 신적 생명을 향한 시선의 전환이며, 또한 영혼의 자유와 신성(神性)을 회복하려는 시도이다. 관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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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8
    A Study on the Relation of Mysticism and Humanism in Renaissance Philosophy. 강동수 - 2016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84:19-42.
    쿠자누스와 피코의 신비사상은 지성적이고 보편적인 신비체험에로 상승하는 근거와 과정을 숙고하였던 신비 철학(mystical philosophy)이다. 본 논문은 그들의 신비사상을 규명하며 인문학적 의미를 성찰하였다. 그들은 세계와 사물들의 참된 의미가 신을 통해서만 파악될 수 있다고 해명한다. 그런데 신은 인간이 측정하거나 규정할 수 없는 초월적이고 무한한 존재이다. 이 때문에 감각에서 지성에로 전이(轉移), 세속적인 물질 욕망에서 벗어나 무한한 존재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로 초월이 필요하다. 이 초월은 마술적·환상적 신비체험이 아니라 지적 관조의 철학적-신학적 신비체험이다. 지적 관조를 통해 정신은 자연과 세계에 숨겨진 신에로 다가서며, 신과 신비적 합일에 이른다. 그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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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0
    A Study on Origin of Evil in the Theosophy of Böhme and the Free Will Theory of Schelling. 강동수 - 2019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97:1-21.
    뵈메와 셸링은 공통적으로 신을 비근거로 파악한다. 이것을 통해서 그들은 선과 악을 세계 속의 대립된 요소로 해명할 수 있게 된다. 신은 선과 악을 초월하여 존재하기 때문에, 그들은 신이 악의 근원일 수 없다고 해명한다. 뵈메는 악의 문제를 신지학적 관점에서 영적 의지의 타락에서 논의한다. 그는 순수한 영적 의지와 타락된 영적 의지, 즉 욕망의지를 구별하고, 욕망의지에서 죄와 악이 야기된다고 파악한다. 영적 의지는 신적 의지의 계시를 이해하는 능력이고, 욕망의지는 물질에 집착하며, 물질적 형상을 자신의 본성으로 파악하려는 망상을 가진다. 욕망의지의 망상이 신적 의지에서 이탈된 죄이며 악이다. 셸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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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6
    A Study on philosophical Meaning of the poetic Rhetoric in the Works of Vico and Novalis. 강동수 - 2021 - Journal of the New Korean Philosophical Association 105:1-22.
    이 연구는 비코(Giambattista Vico)와 노발리스(Novalis)의 저작 속에서 시적 사유가 철학에서 가지는 의미를 고찰하였다. 시적 사유는 철학적 사유의 원천적 특성을 지시하는 용어이다. 그들에게 시적 지혜 또는 질적 사유로 명명된 시적 사유는 객관주의의 양적 사유에 빠져서 창백해진 철학에 생기를 되살리는 계기를 제공한다. 시적 사유는 감각, 지성과 의지가 하나로 통합된 감정을 표현하는 형태이다. 객관주의는 감각과 지성을 분리하면서 감정을 사유에서 배제하여 생동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시적 사유의 감정은 개별 주관이 아니라 공동체의 공감으로 승화된 것이다. 이 감정은 철학이 신비와 경이로 부르는 초월적인 정신의 현전이며 초감각적인 현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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